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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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음주운전 혐의' 차주혁에 징역 4년 구형

기사입력 2017.06.02 16: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검찰이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본명 박주혁)에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는 차주혁에 대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등에 대한 병합 공판을 열었다. 

차주혁은 지난달 11일 열린 마약 혐의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 있다. 또 음주 교통사고와 마약 사건을 병합 신청해 공판이 열리게 됐다.

차주혁은 이날 마약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최종변론을 가졌고, 전문 병원에서 8개월 이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은 모든 증거와 진술 등을 종합해 차주혁에 징역 4년 및 추징금 2백여 원 등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오는 15일 진행되는 선고공판에서 차주혁에 대한 최종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강 모씨에게 대마와 엑스터시를 사들여 투약한 혐의, 지인의 부탁을 받고 대마 판매자를 소개해 준 혐의, 300만 원 상당의 대마를 구입해 준 뒤 수수료 명목으로 대마를 챙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당했다. 또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시민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지난달 10일 추가 기소당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차주혁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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