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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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지동원, 카라 출신 강지영 친언니와 6월 결혼 (공식)

기사입력 2017.06.02 09:23 / 기사수정 2017.06.02 09: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축구선수 지동원이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친언니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웨딩컨설팅업체 아이웨딩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6,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이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영의 첫째 언니인 강지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 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종종 강지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동원은 광양제철고,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그동안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등 총 6시즌 동안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웨딩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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