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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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개봉일에 터졌다…박스오피스 1위 '20만'

기사입력 2017.06.01 06: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이 개봉 첫 날 20만 관객이 들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원더 우먼'은 20만6890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원더 우먼'은 76년 만에 처음 장편 솔로 영화로 탄생한 원더 우먼(갤 가돗)의 탄생을 그린다.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 앞서 기대감을 예열시키는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정재와 여진구가 만난 영화 '대립군'이 2위에 등극했다. '대립군'은 13만6208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분조를 이끌게된 왕세자 광해(여진구)와 대립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계단 하락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수 12만237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6만5203명을 기록했다. 주말 중 2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7만8469명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2만3688명. 


5위는 '겟 아웃'이다. 일일 관객수 3만9074명로, 누적관객수 183만8572명을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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