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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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있어줘"...'수트너' 지창욱, 작정하고 여심 저격

기사입력 2017.05.31 14: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 예고편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봉희(남지현 분)는 지욱(지창욱)을 향해 "나 변호사님 좋아해요"라면서 고백을 한 상황. 이에 이후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고백을 거절당한 봉희가 자신의 방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시작된다. 이후 봉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자신을 잘 대해주는 지욱을 향해 "이러지 마세요. 좋아하지 말라 그랬으면, 이렇게 잘 해주면 안되죠. 도와주셔야죠"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한다.

화면이 바뀌고, 양쉐프 살인현장을 갔던 지욱은 그곳에서 전 여자친구였던 검사 유정(나라)을 만난 자리에서 "넌 원래 이런 사람을 잡는 사람이었어. 그런데 왜 변호를 해?"라는 말에 심란해하는 지욱의 모습도 그려졌다. 

또한 피곤한 지욱이 쇼파에서 눈을 붙인 가운데, 그런 그를 발견한 봉희가 그의 넥타이를 풀어주려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갑자기 지욱이 눈을 뜨자 놀란 봉희는 "다 벗기려던 건 아니었어요. 믿어주세요"라며 당황해하고, 이에 그는 "은봉희, 미안한데 5분만 있어줘"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손목을 잡아끄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지욱이 봉희에게 5분만 같이있어달라고 요청하면서 둘의 관계가 요동치게 될 것"이라며 "그 시간 이후 둘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꼭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오늘(31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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