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채은이 시네마틱 VR 영화 ‘산행’에 출연해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VR 영화 ‘산행’은 일행들과 산에 오르는 도중 여주인공 지은(김채은 분)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이야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김채은은 주인공 지은 역을 맡아 기이한 사건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김채은은 평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것과는 달리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공포감을 느끼지만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인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때문에 섬세한 감정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촬영에 임했다고.
김채은은 “평소에도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첫 영화를 VR 영화란 새로운 형식의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뻤다”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즐겁고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크린으로 연기 무대를 넓혀가며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연기 변신을 하는 만큼 성장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채은은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사랑스러운 윤이 역으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비만클리닉 간호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 100%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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