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31 15:23 / 기사수정 2008.07.31 15:23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지운] '급성 위염' 증세를 보이는 박원재(포항)를 대신해 이관우(수원)가 K-리그 올스타에 선발됐다.
31일(목)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2일(토)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일본 프로축구 올스타전인 'JOMO CUP(조모컵) 2008'에 출전하기 위해 소집되었던 미드필더 박원재가 급성 위염 증세를 보여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원재를 대신해 미드필더 이관우(수원)을 K-리그 올스타 감독 차범근 감독과의 협의 끝에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모컵은 선수가 부상이나 질병 등 의학적 사유로 출전할 없게 될 경우 경기 개시 전 대회조직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다른 선수로 바꿀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원 삼성은 골키퍼 이운재, 수비수 이정수, 미드필더 조원희와 이관우, 공격수 에두까지 각 포지션별로 한 명 이상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고,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해내 K-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임을 확인받을 수 있게 됐다.
◇ JOMO CUP 2008 - K-리그 올스타 명단
- GK :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 DF : 김형일(포항), 김치곤(서울), 이정수(수원)
- MF : 최효진(포항), 김치우(서울), 조원희(수원), 최성국(성남), 정경호(전북), 이동식(제주), 장남석(대구), 이관우(수원)
- FW : 정조국(서울), 라돈치치(인천), 모따(성남), 김진용(경남), 에두(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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