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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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CNN 홈페이지 메인 화면 장식…'美친 존재감' 발산

기사입력 2017.05.29 14:51 / 기사수정 2017.05.29 20:1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공유가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공유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출신의 뉴스 앵커인 안나 코렌이 진행하는 CNN '토크 아시아'에 출연하며 전 세계인의 큰 관심을 받았고, CNN은 29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아시아의 가장 큰 별?', '왜 아시아는 이 남자에 미치게 됐는가'라는 제목과 함께 그를 집중 분석한 기사를 실었다.

결정적 기회 

CNN은 "공유가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배우로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2011년 군 복무를 마치고 영화 '도가니'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며 "도가니의 출연은 그의 연기 인생의 하나의 '랜드마크'가 됐다"고 표현했다. 

해외 시장으로 도약 

이머 매체는 "공유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으로 한국에서 개봉 첫 주, 약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이 영화가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공유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유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칸영화제에 대해) 내 개인적인 소득보단 한국을 알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을 기사에 담기도 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나는 전혀 몰라" 

끝으로 매체는 공유의 SNS에도 관심을 보였다. CNN은 앞서 진행된 '토크 아시아' 인터뷰를 언급하며 "공유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저는 전혀 즐기지 않는다.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믿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유는 영화나 드라마에 한 캐릭터를 연기할 때면 오직 그 캐릭터에만 신경 쓸 뿐 그의 사적인 인생사에 휘둘리지 않으려 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공유의 인터뷰가 담긴 '토크 아시아'는 세계를 놀라게 하는 화제의 인물에 대한 독점 인터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앞서 피겨 선수 김연아와 그룹 빅뱅, 축구 선수 박지성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CNN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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