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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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이원석, 복귀까지 2주 예상"

기사입력 2017.05.26 17:37 / 기사수정 2017.05.26 17:42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2주 정도의 공백을 보일 예정이다.

삼성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삼성은 kt를 4-6으로 꺾고 시즌 전적 13승31패2무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 김한수 감독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원석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원석은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 2루타를 때린 후 주루 과정에서 통증을 느껴 이튿날 검진을 받았고, 결국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원석은 검진을 받은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이동했다. 약 닷새 간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김한수 감독은 "갔다와서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확답을 드릴 수 없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복귀까지는 2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시 햄스트링 통증을 안고 있는 김상수는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고,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 투입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아직 양쪽 다리 다 타이트한 것 같더라.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투수로 나오는 가운데, 박해민(중견수)-강한울(유격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조동찬(3루수)-박한이(좌익수)-백상원(2루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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