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8 23:45 / 기사수정 2008.07.28 23:45
[풋볼코리아닷컴=최영민]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수비수 김성근과 손승준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수원과 전북은 28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은 전북의 김성근을 영입하고 전북은 손승준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하여 양 팀이 원하는 수비자원을 공유하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전력 보충을 했다.
지난 1999년 대전에서 데뷔한 김성근은 올해까지 237경기에 출장한 노련한 수비수다. 최근 극심한 수비불안에 시달리던 수원은 김성근의 영입을 통해 부상선수가 많은 지금의 수비진에 노련한 선수를 보강함으로써 문제점을 다소 해결했다. 김성근은 29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승준은 수원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해 공격에 능통한 왼쪽 수비수로 김호 감독과 차범근 감독으로 부터 좋은 하드웨어와 적극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를 받아 올림픽 대표팀 상비군에서도 활약하였지만, 잦은 부상과 심한 기폭으로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왔다.
최영민 / 사진 = 김성근(좌측)-손승준(우측)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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