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7 21:54 / 기사수정 2008.07.27 21:54
또한, 이근호는 신속한 판단으로 공격상황에서 팀의 공격 속도를 빠르게 했고, 자신감 넘치는 측면 돌파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까지 연결하는 등 팀에도 좋은 이바지를 했다.
미드필더와의 연계 플레이를 위해서는 이근호가 필요해
이근호는 중원의 김정우나 우측면의 이청용과 짧은 2대1 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이근호의 움직임은 미드필더와 전방의 박주영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면서 공격의 정확도와 세기를 더욱 높였다.
어느 정도 박성화 감독이 의도한 ‘베이징 드림’의 밑그림이 엿보였던 대목. 박성화 감독은 이근호를 통해 팀의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공격진의 고립현상을 예방할 수 있었다.
멋진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이근호는 오는 31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호주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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