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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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반전모드 클리블랜드, 추신수도 호조

기사입력 2008.07.26 23:05 / 기사수정 2008.07.26 23:05

윤문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윤문용 기자] 후반기 들어서 클리블랜드가 달리고 있다.

전반기를 지구 꼴찌로 맞이하며 지난해 챔피언시리즈 진출팀 자존심에 먹칠을 했던 클리블랜드, 그러나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호조를 보이며, 캔자스시티를 반게임차이로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지구 라이벌인 미네소타를 5대4로 제압, 미네소타를 5연패의 수렁에 빠트리고 다시금 연승으로 나아갈 채비를 갖추었다.

 어제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 역시 후반기 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초 최악의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10경기에서. 282의 타율, 2개의 홈런과 8개의 타점을 몰아치며, 처음 콜업되어 올라왔을 때의 좋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상대 선발투수가 베이커인 만큼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5호 홈런으로 팀의 연승 동력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

오늘 경기 선발투수는 미네소타의 스캇 베이커(6승 3패, 3.26)과 클리블랜드의 파우스토 카모나(4승 2패, 3.10)가 예고되어 있다.



윤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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