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한번먹자' 신동 "먹방, 직접 해보니 힘들어"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동이 먹방 프로그램을 "직접 해보니 힘들다"고 말했다.

채널A '맛있는 토요일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소형스튜디오에서 열린 가운데, 김재우, 김일중, 신동, 홍윤화와 송병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동은 "얼마 전 전역했는데, 입대했을 때 먹방의 시대가 왔었다. 그래서 군대에서 매우 아쉬웠다. 동기들과 선임이 '네가 해야 된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근데 전역 쯤 먹방이 시들시들해져서 아쉬웠는데, 채널A에서 절 불러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맛있는 게 너무 많다. 한 가지만 많이 먹는 편인데, 여러가지를 먹다 보니 신세계였다. 제가 맛집을 많이 알고 많이 다닐 줄 아는데 저는 제 동네만 많이 다닌다. 그래서 은근 힘든 게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밥 한번 먹자'는 외식 전성시대에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예능프로그램으로 '손님과 함께 음식 나눠먹기', '스타들의 사연을 담은 음식 테이크 아웃' 코너를 선보인다.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

lyy@xpo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