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해외 선판매 쾌거…6월 16일 북미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해외 선판매 및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24일 '대립군'측은 '대립군'이 해외 각국에 선판매를 한 것은 물론, 북미지역에서도 6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대립군'은 제70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본격 세일즈 돼 필리핀, 대만,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선판매됐다. 여진구와 이정재의 열연과 호흡이 바이어들을 사로잡은 것. 

북미지역에서도 6월 16일부터 '대립군'을 만날 전망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투자한 한국 사극으로 주목 받은 '대립군'은 북미에서 30개 이상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립군'의 해외 세일즈팀 엠라인은 "'대립군'이 그간 한국 영화 사극과는 차별적인 이색적 풍광을 담은 올로케이션과 배우들의 열연, 강렬한 메시지가 사로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