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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히트곡 '사랑앓이' 10년만에 다시 부른다…김나영과 듀엣

기사입력 2017.05.24 08: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명곡 ‘사랑앓이’를 10년 만에 재해석해 발표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8일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With 김나영)’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로운 ‘사랑앓이’는 6월 7일 발매하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곡이다. FT아일랜드는 2007년 데뷔곡 ‘사랑앓이’로 데뷔 55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주간 음원차트 8주 1위를 기록했으며 그 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FT아일랜드는 10년이 지난 올해 ‘사랑앓이’를 2017년 감성으로 재해석 함으로써 자신들은 물론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판 ‘사랑앓이’에는 명품 보컬리스트 김나영이 듀엣으로 참여해 이홍기와 애틋한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FT아일랜드 공식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신곡 ‘사랑앓이’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이미지의 무빙 포스터는 새롭게 탄생한 ‘사랑앓이’의 애절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또한 FT아일랜드는 지난 10년간의 연혁과 새로운 팀 로고를 소개하는 필름도 공개했다. 연혁에는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과 국내외에서 개최한 공연 기록은 물론 수상 기록까지 빼곡히 담겨 지난 10년간 FT아일랜드가 걸어온 화려한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연혁에 이어 등장하는 새 로고는 록 스피릿을 담은 자유로운 붓글씨 필체로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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