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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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감정 대립하는 심판은 심판 자격 없어”

기사입력 2008.07.23 09:56 / 기사수정 2008.07.23 09:56

문용선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용선 기자] 대전시티즌의 김호 감독이 성남과의 하우젠 컵 B조 경기에서 0-2로 패하고 나서, 심판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다. 김호 감독은 "매번 독일에 연수를 받으러 가면 뭐하냐, 심판의 질을 높여야 하고, 심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라며 심판진에 대한 깊은 불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서 김호 감독은 "감정 대립하는 심판은 심판 자격이 없다. 선수와 감정 대립해서 게임의 질을 나쁘게 했다."라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또한, "이기고 지는 게 문제가 아니다. 심판이 잘 못 보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선수와 감정대립을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심판의 전체적인 게임운영 태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

김호 감독은 공격수 박성호에 대한 심판의 계속되는 파울 판정에 불만을 품고, 전반 말미에 심판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며 후반전 벤치를 떠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문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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