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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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쿨한 그룹"…'러브게임' 젝스키스가 밝힌 팀워크 비결(종합)

기사입력 2017.05.19 19:49 / 기사수정 2017.05.19 19: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젝스키스 멤버들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리더 은지원이 '공조7'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재진은 "리더 권한 대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고지용 파트를 맡고 있다"며, 강성훈은 "고지용을 대신해 비담(비주얼 담당)을 맡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수원은 "나도 비주얼 담당하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며 웃었다. 

김재덕은 "사투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한데이"라며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팬서비스를 했다. 

박소현은 '아프지마요'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을 때의 소감을 다시 한 번 물었다. 


이재진은 "그날이 어머니의 기일이었다. 촬영이 끝나고 바로 제주도에 내려가 제사를 지냈다. 너무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박소현은 "최고의 선물이다. 멋있다. 어떻게 딱 맞춰서 그날 1위를 했나. 너무 좋아하셨을 거다"고 이야기했다. 

김재덕은 "1위했을 때 눈물이 고였다"며, 강성훈은 "조금만 툭 건드리면 펑펑 울 것 같았다"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YG 양현석을 언급하기도 했다. 장수원과 이재진은 "안무 연습의 진도가 늦으면 단체 문자가 온다", "연습 똑바로 안 하냐고 이야기한다. 나이가 있으니 우리에게 편하게 장난식으로 말한다"고 전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젝스키스가 '발칙한 동거'를 촬영한다면 누구와 같이 촬영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강성훈은 "애매하다. 성향이 달라서 선택하기 힘들다. 방송에 못 나갈 수 있다"고 농담했다. 이재진은 "한 집에서 각방 쓰는 게 좋다"며, 김재덕은 "최대한 거실에서 안 마주쳤으면 좋겠다"라고 거들었다. 

강성훈은 "자라고 나서 보니 더 달라졌더라. 우린 쏘 쿨한 멤버들이다. 스케줄이 끝나면 굿바이 하면서 해산하고 또 모인다. 뭐가 없다"고 설명했다. 

장수원은 "김재덕과 이재진이 숙소에서 생활했는데 사이가 별로 안 좋았다. 꽤 오래 갔는데 해체하고 최근에 돈독해졌다. 이재진 옆에 나와 김재덕은 못 앉는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김재덕은 침이 많이 튄다. 강성훈은 행동이 많아서 옆에 있으면 부딪힌다"고 언급했다. 장수원은 "대신 내가 옆에 있다 부연했다. 박소현은 "동거하는 방송은 안 하는 거로 해야겠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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