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창용이 결혼한다.
이창용은 오늘(21일) 7년간 교제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창용은 지난달 15일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늘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을 하려고 한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늘 든든하게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꼭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용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11년 차 배우다. ‘내 마음의 풍금’, ‘이블 데드’, ‘쓰릴미’, ‘어쌔신’,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김종욱 찾기’, ‘트레이스 유’, ‘디셈버’, ‘올드 위키드 송’, ‘꽃의 비밀’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영화 '멋진 인생', '오피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쓰릴미' 10주년 공연에 출연했으며 7월 개막하는 뮤지컬 '시라노'에서 백작 드기슈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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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