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18
사회

미세먼지에 좋은 굴의 효능과 국내 굴 최대생산지 거제도와 그곳에 굴 맛집들

기사입력 2017.05.20 13:00 / 기사수정 2017.05.19 14: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매년 봄에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경우에는 요즘에 우리나라에 재난으로 선포될 정도로 심각한 단계이다. 특히 대선 주자들이  미세먼지 환경문제를 공약으로 내걸정도로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는데 중국에서 발생되는 황사와 화력발전소에서 집진기를 통과할때 여과되지 못하는 미세먼지들, 그리고 자동차 매연등에서 발생하는 원인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현재에도 대한민국 상공에 흘러다니고 있는것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법이나 대책은 현재는 없고, 미세먼지가 없는 지역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미세먼지의 영향이 적은 지역은 제주도, 거제도등이 있다. 그리고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의 경우에는 배, 도라지, 마늘, 해조류, 녹차, 홍삼, 굴등이 있다.

특히 굴의 경우에는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음식이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납을 배출시키는데 큰 역활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굴의 소비량이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굴요리만 판매하는 거제도에 "포로수용소 굴구이"의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실제로 매출이 증가한다고 한다.  실제로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의 A, B, 정식세트메뉴 경우에는 메인요리 3~6가지 모두가 실제로 굴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한다.

이곳 관계자에 따르면 "저희는 암예방을 할수 있는 컬러푸드로 인해 손님이 오시는줄 알았는데, 유독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굴소비가 늘어서 알아보니 미세먼지 황사에 대한 굴의 효능 덕분에 손님분들이 찾아주시는거 같다"고 말했다.

이곳 매장을 찾은 한 고객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하지만 집에만 있을수는 없어서, 미세먼지의 영향이 가장 적은 거제도로 관광을 오게되었고, 이곳에서 미세먼지에는 굴이 굉장히 좋다는 말을 듣고, 이왕 먹을거면 굴요리에 굴을 가장 많이 넣는 곳을 찾아서 이곳("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집")까지 오게되었다”고 말했다.

planning2@xportsnews.com  /사진 = ‘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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