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2승 도전' 류현진, 삼자범퇴로 가뿐한 출발…투구수 9개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부터 가뿐한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9번 타자로 타순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작이 좋았다. 류현진은 1회초 디 고든에게 1, 2루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3구째 유격수 땅볼 아웃을 이끌어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또한 2구 만에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마르셀 오즈나와의 승부. 1B-2S 상황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지웠다. 1회 투구수는 단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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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