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9 22:46 / 기사수정 2008.07.19 22:46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서울) = 허회원] “자신감이 넘쳐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19일(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5라운드 FC 서울과 전북 현대가 2-2로 끝난 후 열린 인터뷰에서 서울의 귀네슈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귀네슈 감독은 “100%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에 만족하겠다”고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우리 선수들이 신장도 컸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실수로 인해 경기력을 떨어졌다”고 수비 실수에 대해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전북도 득점 찬스가 많았다. 우리가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너무 넘쳐 실점하고 말았다”며 실점상황을 지적했다.
귀네슈 감독의 말대로 서울은 이청용이 역전골을 성공 시킨 이후 수비수들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제이훈에 대해서는 “훈련이 아직 부족하지만 기량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출전시켰다.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고 공격에 치중할 마음으로 투입시켰다.”고 제이훈의 투입배경을 설명했다.
제이훈은 교체 투입되면서 결승골을 뽑아내기 위해 선수들과 호흡 맞추면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풋볼코리아닷컴 =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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