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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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 넥센 최원태 "에이스 상대 맞대결, 이겨내야 할 과정이라 생각"

기사입력 2017.05.16 21: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8이닝 1실점 무자책으로 시즌 4승을 올린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최원태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19승 1무 18패, 5할 +1의 성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7승 21패로 2연패에 빠졌다. 

'영건' 최원태가 넥센의 선발로 나섰다. 최원태는 8이닝 1실점 무자책으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타선은 서건창의 솔로포 포함 10안타 4사사구로 2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최원태는 "1승, 1승 할 때마다 기뻤지만 오늘은 1점 차 상황이라 더욱 짜릿했다. 9회 라커룸에서 이닝 끝날때까지 기도했다."라며 "나갈 때마다 볼넷 주지 않으려 한다. 맞아나가지 않으니 자신있게 스트라이크 던지는 것 같다. 작년에는 세게만 던지려고 했는데 경험을 하다보니 정확함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확하게 던지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강한 선발을 맞아 던지고 있는데, 이겨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런 과정들이 성장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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