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8 14:12 / 기사수정 2008.07.18 14:12
[엑스포츠뉴스 = 여의도, 남궁경상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7일 저녁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여의도를 밝히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불꽃축제가 벌어졌다.
국회공보관의 설명에 의하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국민의 단합과 국민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만든 행사"라고 했지만 국민이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제60주년 제헌절을 경축하기 위해 KBS 열린음악회와 함께 마련된 불꽃축제 행사를 보는 국민의 마음은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당하고 있는 어려움은 생각하지 못하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에너지 절약에 반하는 막대한 전력과 비용이 드는 레이저쇼와 불꽃 쇼를 여는 것은 한심한 일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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