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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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EP "지창욱, 놀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하는 배우"

기사입력 2017.05.15 22: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영수 EP가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을 칭찬했다.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난 SBS 드라마 박영수 EP가 현재 방송중인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하는 지창욱과 남지현에 대해 언급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주에 첫 선을 보인 '수상한 파트너'는 '군주-가면의 주인'과 '추리의 여왕'에 밀려 시청률은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지만, 극중 지창욱과 남지현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를 담당하는 박영수 EP는 이 두사람에 대해 극중 역할에 가장 적합한 배우라고 설명했다. 박EP는 "이 드라마는 남녀주인공이 성장하고 배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성장이라는 것을 두고 봤을 때 남지현이라는 배우가 이 역할에 정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EP는 "그리고 지창욱이라는 배우는 기존에 보여줬던 남성적인 모습과는 달리 스윗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굉장히 놀랄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박EP는 "드라마 속에서 지창욱의 손을 보면 골무를 끼고 있다. 검사들이 책을 넘길 때 골무를 끼고 넘긴다더라. 그런 사소한 디테일을 본인이 직접 취재를 해서 알아온 것들이다. 재판장에 가서 재판 하는 것도 보고, 로펌에 가서 변호사들은 또 어떻게 일을 하는지 스스로 다 공부를 해왔더라. 그런 노력이 드라마를 빛나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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