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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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임찬규, 컨트롤 좋아 다득점 어렵지 않을까"

기사입력 2017.05.14 13: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최근 임찬규의 컨디션이 좋아 다득점이 어려울 것 같다."

한화는 1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2017 시즌 팀 간 6차전을 치른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투타조화를 앞세운 한화는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리며 17승 19패를 마크, 7위에 올랐다. 한화는 6차전에서 선발 윤규진을 내세워 시즌 첫 싹쓸이를 노린다.

LG는 선발 투수로 임찬규를 내세웠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30을 기록하고 있는 임찬규는 안정적인 제구로 최근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성근 감독은 임찬규의 투구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임찬규의 투구 영상을 봤다. 컨트롤이 좋아졌고 볼이 낮게 제구된다. 직구가 낮더라"며 "구속도 3-4km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잘 던져 다득점은 어렵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터의 부족도 우려했다. 김성근 감독은 "임찬규가 (제대 후) 작년 데이터 뿐인데 표본이 많지 않아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오늘은 버텨야한다"고 말한 김 감독은 "윤규진이 잘 던져줘야 한다. 투구수는 정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순의 선발 라인업은 13일 경기와 동일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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