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팀 간 4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형우는 팀이 1-3으로 뒤져있는 9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SK의 세 번째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 3-3 동점을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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