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4 00:00 / 기사수정 2008.07.14 00:00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대전)=박시훈] ‘영록바’ 신영록이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13일(일) 대전시 퍼플 아레나(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대전과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무득점에 머문 신영록이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최근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대표팀 예비명단에 발탁되어 대표팀 훈련과 소속팀 경기를 병행하고 있는 신영록은 이날 경기 종료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팀에 보탬이 되려고 왔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영록은 “없는 체력까지 다 쓰고 나와야 했는데 팀에 미안하다.”라면서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면서 “다음 성남과의 경기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욱이 최근 부상으로 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몸 상태가 좋아졌다.”라고 말하고 나서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영록이 다음 경기라고 말한 경기는 오는 16일(수) 과테말라와의 올림픽 대표팀과 20일(일) 성남 일화와의 홈 경기를 말하는 것으로 두 경기 모두에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신영록이 이날 침묵한 골 사냥을 이 두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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