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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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룸' 조정석 "20대 당시 내세울 건 피부만…요즘은 NO" 자신

기사입력 2017.05.07 17: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피부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조정석의 첫 팬미팅 'THE ROOM'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석의 '절친' 정상훈이 직접 사회를 맡아 그와 문답을 나눴다. 조정석은 '뽀'라는 별명을 지키기 위해 피부관리를 하냐는 오엑스 문답에서 잠시 머뭇거렸다. '뽀'는 '뽀얗다'는 의미의 조정석의 별명. 

조정석은 "피부관리를 사실 했었다. 했었다가 요즘에는 안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에스테틱에서 관리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피부가 아시겠지만 진짜 20대때는 장난 아니었다"고 미소를 띄웠다. 이어 "솔직히 내세울 건 피부밖에 없었다. 요즘은 많이 안좋아졌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자신이 섹시하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어디 부분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자기일에 열심히 몰두하고 최선을 다하면 그 모습이 섹시하다는 것"이라고 '답변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에 정상훈은 심심해하며 "제일 섹시한 부위는 어디라고 생각하냐"고 집요하게 물었고 이에 조정석은 "엉덩이"라고 답해 관객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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