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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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안타' NC 구창모, LG전 2이닝 4실점 3자책 조기강판

기사입력 2017.05.03 15: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선발 구창모가 LG 상대로 2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구창모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지난달 27일 kt전에는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던 구창모는 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실점 3자책으로 조기강판됐다.

1회는 다소 불안했다.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용의의 희생번트로 주자는 2루까지 향했다. 구창모는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히메네스, 오지환에게 연속으로 적시타를 내줘 2실점했다.

2회 역시 쉽지 않았다. 문선재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유강남에게 안타를, 손주인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구창모는 이형종에게서 병살을 이끌어내 실점 없이 막았다.

구창모는 3회 김용의와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또 위기를 맞았다. 결국 김경문 감독은 빠른 교체를 지시했고, 마운드는 장현식으로 바뀌었다. 장현식은 히메네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김용의가 홈을 밟았고,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양석환에게 펜스 직격 2루타를 허용하며 구창모는 4실점 3자책이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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