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생애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축구신동' 이강인(발렌시아)이 화제다.
18세 이하(U-18)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된 이강인은 2차 소집훈련을 소화하기 위해 2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했다.
앞서 이강인은 2007년 KBS N 스포츠의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해 '축구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을 거쳐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 초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발렌시아 잔류를 선택했다.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며, 2001년 2월생으로 1999년생이 주를 이루는 이번 대표팀 막내로 뽑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U-18 대표팀은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진행하며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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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