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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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한 달에 22억 지출"…조니 뎁 前 소속사, '낭비벽' 폭로

기사입력 2017.05.02 13:45 / 기사수정 2017.05.02 13:45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이전 소속사와 소송 중인 가운데, 그의 사치스러운 소비 습관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2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조니 뎁의 이전 소속사 측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조니 뎁은 매우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한 달에 200만 달러(약 22억)을 사용하고, 그동안 14개의 주택, 토지 등 부동산 매입을 위해 7,500만 달러(약 846억) 이상을 지출했다. 또 40명의 상근 직원을 두고 있으며, 와인 값에만 한 달에 3만 달러(약 3,400만 원)를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니 뎁은 지난 1월 이전 소속사를 상대로 사기와 업무 태만의 명목을 들어 2,500만 달러(약 283억)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소속사 측은 조니 뎁의 낭비를 제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돈을 흥청망청 썼다고 주장하며 맞고소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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