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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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권율, 이보영 살인누명 벗길 증거로 협박

기사입력 2017.05.01 22: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권율이 이보영을 압박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1회에서는 강정일(권율 분)이 신영주(이보영)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정일은 신영주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강정일은 "최일환 대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내가 신영주 씨 부친한테 누명을 씌웠으니 신영주 씨가 우리 아버지를 보복 살인했다"라며 설명했다.

강정일은 "우리 둘 최일환 대표가 쳐놓은 덫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있습니다. 신창호 씨 재판 항소를 취하하세요. 그럼 재판은 중단될 겁니다. 신창호 씨가 자백을 해줬으면 하는데. 자신이 돈 때문에 김성식 기자를 살해했다고"라며 제안했다.

신영주는 "법으로 싸워야지. 판사도 검사도 최일환이 다 매수해도 쓰러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려는 사람은 어딘가에 또 있겠지"라며 거절했다.

강정일은 "신창호 씨 얼굴도 못 보고 떠나 보낸 거 후회하게 될 겁니다. 나도 아버지 보내고 그게 후회가 되네"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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