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1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방송분이 기록한 14.0%보다 2.3%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가수, 이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환(전광렬 분)과 유지나(엄정화)의 약혼식장에 박현준(정겨운)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유지나는 방송 출연을 한 정해당(장혜진)의 모습에 사람을 동원해서 악성 댓글을 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각각 11.7%와 2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