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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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전소민, 케미 요정의 마력…누구든 통한다

기사입력 2017.05.01 06:55 / 기사수정 2017.05.01 01: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우 전소민이 남다른 캐릭터로 멤버들과의 다양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런닝맨'에 녹아들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장도연, 효린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먼저 지석진, 유재석과 오사카로 향했던 전소민은 엉뚱한 모습 때문에 구박받는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오사카의 모든 일정을 마친 유재석은 전소민을 향해 "전소민 진짜 웃긴다. 자기가 우리를 돌본다더니"라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을 부탁하는 송지효에게 잘 챙기겠다고 말한 바 있는 전소민.

전소민은 잘 챙겨드리지 않았냐고 반박했지만, 두 사람은 "우린 자유로운 걸 좋아한다"라며 구속은 싫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넌 눈치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전소민은 바로 "이번에 석진 오빠랑 팀을 해봤으니까 이제 다른 어떤 분과 팀을 해도 즐겁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전소민은 위험한 런닝마블2에선 이광수, 하하와 호흡을 맞추었다. 팀원 중 한 명이라도 최저금액을 적어내면 해당 1인만 적어낸 금액의 10배를 획득하는 비상금 미션.

전소민은 하하가 기본 금액 5,000원보다 적은 금액인 3,900원을 적었단 소리에 "너무한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500원을 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봤자 기본 금액인 상황이었지만, 전소민은 만족했다. 전소민에게 화를 내던 이광수 역시 500원으로 적은 게 밝혀졌고, 두 사람은 허탈해하는 하하를 뒤로하고 비상금을 받았다.


하하는 "그래도 내 마음이 풀린 건 너희가 사이즈가 크지 않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와 전소민은 서로에게 "네 마음을 이해한다. 너무 착한 사람인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이 돈을 잘 모을 것 같단 말에 이광수는 "콩밥을 몇 번 먹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가 나 대신 몇 번 갔다 와라"며 태세전환해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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