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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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정다은 "'신혼 어때' 질문 너무 많아, 다른 것 물었으면"

기사입력 2017.04.29 11:24 / 기사수정 2017.04.29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가 결혼 후 주위의 반응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다은 아나운서와 남창희가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정다은에게 신혼 이야기를 물었다. 이에 남창희가 "지난 주 방송을 끝으로 더 이상 결혼 얘기를 꺼내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나"고 묻자 박명수는 "지난 주에 1막이 끝난 것이고, 이제 2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다은은 "신혼의 재미가 딱 한가지 있다. 제가 해주는 밥을 안먹는어서, 제가 그렇게 징징댔더니 그래도 좀 먹기는 하더라"면서 "최근에는 카레와 불고기를 해줬다. 찌개는 사서 먹었다. 요즘에 찌개가 감칠맛나게 잘 나오더라"고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미혼이었을 때와 결혼 후에 회사에서 정다은 씨를 바라보는 느낌이 달라진 것 같냐"고 물었고, 정다은은 "어디서 누군가를 마주치면 제가 어떤 질문이 나올 지 너무나 예상된다. '신혼 어때'라고 물어보시는데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으니까 좀 다른 질문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더라. 할 말이 뻔하다"고 답했다.

정다은과 조우종은 지난 3월 16일 결혼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S 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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