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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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데이비스 빼앗긴 골든스테이트, 브랜드에게 '맥시멈 계약'

기사입력 2008.07.03 07:48 / 기사수정 2008.07.03 07:48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예상치 못한 베런 데이비스의 LA 클리퍼스 행으로 팀의 핵심 선수를 잃은 골든 스테이트, 하지만 데이비스를 뺏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워리어스 구단은 데이비스를 데려간 LA 클리퍼스 구단의 엘튼 브랜드에게 맥시멈 계약을 제시했다.

클리퍼스는 베런 데이비스와의 계약으로 브랜드에게 맥시멈은 제안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칼자루는 엘튼 브랜드가 쥐이게 되었다. 돈을 생각하자면 골든스테이트 행이, 우승가능성을 따지자면 클리퍼스 잔류 쪽이 좀 더 메리트가 있는 상황이라 브랜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이다.

한편, 데이비스를 잃은 골든 스테이트는 발 빠르게 출혈 최소화에 나서고 있는데,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몬타 엘리스의 에이전트와 만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원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외에도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뉴욕 등이 몬타 엘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라 재계약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코리 메거티와 엘튼 브랜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브랜드의 영입을 위해 사인 앤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듀혼은 드와잇 하워드와 같이 뛰고 싶어하며, 챔피언 컨텐딩 팀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한다. 올랜도 역시 가드 크리스 듀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워싱턴이 길벗 아레나스에게 제시한 계약조건은 6년 기간에 1억250만불~1억2700만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은 곧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LA레이커스는 포워드 제임스 포지, 가드 브렌트 베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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