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3 00:54 / 기사수정 2008.07.03 00:54
[엑스포츠뉴스=문용선 기자] 수원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대의가 상대팀 서울의 경기 자세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상으로 빠진 송종국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김대의는 경기를 직후 가진 인터뷰서 "이런 큰 주목을 받는 경기에서 상대편이 안일한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박진감 있는 경기를 선사하지 못해 아쉽다. 이후에 정규리그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이기겠다"면서 "우리는 경기를 압도했으나 작은 실수로 패하고 말았다. 운이 없었다"고 말하며 패배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끝으로 측면수비수로 계속 출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주어진 시간에 어떤 포지션이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소화해 낼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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