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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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송승헌 구하러 나섰다…눈물로 간청

기사입력 2017.04.27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송승헌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7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에게 이겸(송승헌)을 살릴 방법을 알려주는 서지윤(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윤을 만난 꿈에서 깬 사임당은 중종(최종환)이 부친 신명화(최일화)에게 남긴 시를 들고 세자(노영학)를 찾아갔다.

사임당은 "전하께서 제 선친께 내리셨던 시다. 허나 이 시는 세상에 나와서는 아니되는 내용이었다. 하여 저의 선친을 포함 이 시를 받았던 신하들 모두가 죽임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사임당은 "남아있는 모사본을 저하께 바친다. 태워버리소서. 그리고 의성군을 살려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이어 사임당은 이겸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해봅시다. 한 번 해봅시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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