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레드벨벳은 지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슨날인지 아시는분? 오늘은 저희가 데뷔한지 1000일! 1000일이 되는 날이에요~ 벌써 천일 이라니 시간참 빠르죠"라는 글과 함께 자축 파티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천일 이라는 시간동안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정말 고마워요. 늘 함께 했다고 생각하니까 더욱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시간들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고백했다.
또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만큼 특별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데뷔한 후 약 3년만에 공식 팬클럽 명을 갖게 된 것.
레드벨벳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모아 아주 신중히 고민한 끝에 정해진 이름인데요~! 앞으로 여러분과 저희 레드벨벳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자는 뜻에서 정했으니 우리 서로 오래 오래 아껴주고 사랑하기로 해요"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의 팬클럽 명은 'ReVeluv'(레베럽)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달 신곡 SM 스테이션2를 통해 신곡 'Would U'를 발표했으며 현재 개인 활동 중이다. 새 앨범 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