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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프렌드X퀸즈X민아리, 실력 갖춘 '흥부자' 매력 '뿜뿜' (종합)

기사입력 2017.04.25 16:30 / 기사수정 2017.04.25 16:3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K팝스타6' 보이프렌드, 퀸즈, 민아리가 매력을 뽐내며 향후 왕성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의 출연팀인 보이프렌드, 퀸즈, 민아리가 출연했다.

먼저 보이프렌드는 이날 방송에서 'K팝스타6'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현진은 "마지막 무대가 끝나고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우승이 넘어간 줄 알았다"고 전했다. 김종섭은 "저도 기대를 안 했는데 우승팀으로 보이 프렌드 이름이 호명될 때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는 우승 후기를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김종섭 군은 거의 50대 아저씨가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2위를 한 퀸즈의 크리샤 츄는 "1위 하고 싶었는데 보이프렌드가 워낙 잘 해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퀸즈 멤버 이수민은 "K팝 스타에서 양현석 심사위원님이 저에게 안 웃는다고 말해 속상했다"며 "좀 긴장되고 당시 회사가 없어서 많이 떨렸던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K팝스타6' 방송 후기에 이어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키운게된 계기'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김종섭은 "어릴 때 의사와 경찰관의 꿈을 꿨지만 9살 때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고, 박현진은 "저도 경찰관과 소방관을 꿈꾸다 6살때 트로트 가수를 준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현진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나이에 맞지 않는 구수함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평소 출연진이 좋아하는 선배 가수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 됐다. 특히 보이프렌드의 박현진은 "그룹 '버즈'를 존경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박현진은 "평소 잠을 잘 때 버즈의 노래를 들으면 잠이 잘 온다"며 "버즈의 특이한 창법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팀은 각각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K팝스타' 출신 선배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종섭, 김혜림, 크리샤 츄, 전민주, 이수민은 악동뮤지션을, 전민주, 고아라, 이수민은 이하이를 말했다. 한편 박현진은 유일하게 버나드박을 선택해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에 DJ 김태균은 "같은 박씨라서 버나드박을 선택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보이프렌드, 퀸즈, 민아리는 각자 'K팝스타'에서 선보인 노래를 라이브 무대로 펼쳐 DJ는 물론 청취자들의 극찬을 얻어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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