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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완벽한 아내' 고소영까지 납치한 조여정, 악행이 끝이 없다

기사입력 2017.04.25 06:50 / 기사수정 2017.04.25 00: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임세미를 죽인 조여정이 고소영까지 납치했다. 끝날 줄 모르는 조여정의 악행, 고소영은 탈출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7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 분)의 범죄를 눈감는 구정희(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희와 다투다 실족사한 정나미. 이은희는 달아났고, 뒤늦게 도착한 심재복(고소영)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심재복이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됐다.

달아난 이은희는 구정희를 찾아가 정나미가 사고로 죽었다고 밝혔다. 구정희는 분노하며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이은희는 자신이 없으면 구정희도 빈털터리가 될 거라며 협박했다. 또한 이번만 넘기면 구정희가 모두 가질 수 있다고 설득했다. 결국 구정희는 이은희의 범죄를 모른 척했다. 구정희는 대신 자기 뜻대로 아이들을 데려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강봉구(성준)는 홍삼규(인교진)의 도움으로 정나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이은희였다. 경찰은 이은희를 체포하려 했지만, 최덕분이 자신이 벌인 짓이라고 밝혔다. 최덕분은 앞서 범행 당시 이은희가 입은 옷을 입고 CCTV에 일부러 찍혔던 것.

최덕분의 자수 소식을 들은 구정희는 이은희에게 "너 정말 무서운 여자구나"라고 했지만, 이은희는 "그러는 정희 씨는. 알면서 나 택했잖아. 정희 씨가 더 무서운 사람인 거 아냐?"라고 응수했다.


이후 이은희는 구정희가 아들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전화 내용을 엿듣고 불안해졌다. "심재복이 없어지면 돼. 심재복이 없어져야 돼"라고 되뇌던 이은희. 그는 구정희를 미국으로 보낸 후 심재복을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했다. 

심재복이 정신병원에서 탈출해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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