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LG 소사 "야수들 공수에서 도와줘 고맙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거둔 LG 트윈스의 헨리 소사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3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헨리 소사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뽑아내 7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소사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았다.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고 수비수들이 좋은 수비로 도움을 줘서 6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