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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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첫 등판 보우덴, 몸상태 점검이 가장 중요"

기사입력 2017.04.21 17:4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복귀한다.

두산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지난 19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1 끝내기승, 20일 4-2 승으로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뒤 SK를 만난다.

이날 두산은 어깨 통증에서 회복한 보우덴이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부상 후 첫 등판인 만큼 보우덴은 3이닝, 50구 내외를 소화할 예정이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던지고 나서 본인과 얘기를 해봐야한다. 아직 안 던져 봤기 때문에 상황을 봐야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아무래도 아직은 조심스럽다. 김태형 감독은 "팔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오늘 던진 뒤 아무 이상이 없는 지 봐야하지 않겠나. 구속이나 컨트롤보다는 그런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김재호가 어깨 통증, 양의지가 잔부상으로 선발 제외된 가운데 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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