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1차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에 대해 흐뭇한 평가를 내렸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선발 알렉시 오간도의 호투와 김태균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4연패를 끊어냈다.
경기 전 만난 김성근 감독은 오간도가 보여준 안정적인 피칭을 칭찬했다. "103구 던졌을 때 상태를 물었더니, 계속 던지겠다고 하더라"라며 "5월이니 이제 잘할 때가 됐다"고 내다봤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포수 최재훈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경기했다"고 평했다.
수비에서 남달랐던 김태균의 활약도 언급했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의 수비가 빛났다"며 "송광민의 송구가 좋지 않았는데 김태균이 잘 처리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한화는 2차전 선발로 비야누에바를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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