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유민상, ♥이수지 생일에 로맨틱 '사랑꾼' 등극(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님과 함께2' 유민상이 이수지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더욱 더 깊어진 애정을 드러내는 샹이 수지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민상과 이수지는 라디오 생방송을 함께했다. 이날 유민상은 "진짜 사귀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편해지고 나니 '나는 그녀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고백해 이수지를 설레게 했다.

한편 라디오 방송에는 이수지의 어머니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유민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민상은 "아직 찾아뵙지도 못한 못난 사위"라고 사과했고, 이수지의 어머니는 "너무 보고 싶다"며 "씨암탉을 잡아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이수지의 생일이었고, 유민상의 무심함에 이수지는 하루종일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라디오 생방송 도중 직접 생일 축하 사연을 보냈고, 이수지는 감격스러워했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유민상은 블록 장난감, 공주 케이크 등으로 서프라이즈를 선사해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줬다. 이수지는 "황홀경이었다"며 "날 위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블록 장난감을 만들어주다니, 이제 내 보물 1호"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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