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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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하니X박준형, 위기의 순간 빛난 착한 품성 (종합)

기사입력 2017.04.16 19: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XID 하니와 god 박준형의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하니와 박준형이 몰래카메라에 속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LE, 혜린, 정화는 하니를 타깃으로 몰래카메라를 부탁했다. 윤종신과 김희철은 가짜 웹 예능 촬영을 계획했고, 하니는 멤버들과 함께 장학금 천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니는 소개팅 중인 커플과 사진을 찍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때 하니의 실수로 소개팅 남성의 가발이 벗겨졌다. 하니는 재빨리 상대 여성의 눈을 가렸고, 가발을 다시 쓸 수 있도록 남성을 돕는 등 진땀을 뺐다.

하니는 제작진에게 "하트를 만들다가 가발이 벗겨지셨다. 여성분이 그걸 처음 보신 거 같다. 조금 실망하신 거 같다. 분위기가 안 좋다. 조금 그 스타일이 개성 있는 스타일 아니냐. 나쁜 것도 아니다. 꼭 죄송하다고 해달라"라며 설명했다.

특히 하니는 장학금이 사라졌다는 말에 침착하게 대처했다. 하니는 "여기 (카메라 설치) 해놓지 않았냐. 돌려보면 된다"라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게다가 하니는 EXID 멤버들과 사비로 장학금을 채운 뒤 나중에 돌려받겠다며 제작진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후 하니는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솔지 언니가 함께하지 못한 만큼 언니가 나아서 돌아올 때 무리 없게끔 다져놓고 싶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 슬리피는 박준형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존박, 이수근, 이국주는 슬리피와 박준형이 가슴 건강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상황을 연출했다. 박준형은 가슴 선언문을 낭독하고 우스꽝스러운 동작의 체조를 열심히 따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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