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16 16:48 / 기사수정 2017.04.16 16:4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음주 인터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제문이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개봉 첫주 무대인사로 관객과 약속을 지켰다.
지난 15일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7일 오후 진행된 '아빠는 딸'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술에 덜 깬 모습으로 인터뷰장에 등장한 것. 이후에도 "쉬어야겠다"는 한 기자의 말에 "그럼 그만 하자. 미안하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다시 돌아온 이후에도 해명을 묻는 질문에 "뭘 더해, 취소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
이에 고스란히 불똥은 '아빠는 딸'에 떨어졌다. 관계자들은 주연 배우의 구설수에 몸살을 앓아야했다. 특히 개봉 첫주 주말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더욱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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