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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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SK 힐만 감독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 만족"

기사입력 2017.04.14 22:1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시즌 초반 6연패에 빠졌던 SK 와이번스가 3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의 기운을 탔다.

SK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리게 된 SK는 시즌 전적 5승7패를 만들었다. 패를 추가한 한화 역시 5승7패를 마크하게 됐다.

선발 윤희상은 7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나주환이 솔로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김동엽이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노수광도 멀티히트를 기록, 김강민과 최정은1타점씩을 보탰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선발투수 윤희상이 상대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훌륭한 투구를 했다. 또한 긴 이닝을 소화해줘 불펜 투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윤희상을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은 타석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주루에서도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 것에 만족한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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