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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난' 퍼거슨 감독 "상의 없이 호날두 팔면, 나도 간다"

기사입력 2008.06.17 10:17 / 기사수정 2008.06.17 10:17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유럽축구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핫 클릭'입니다.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오늘도 많은 소식이 도착했네요. 

특히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드디어 이번 이적설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고 있는 구단에 '한소리'를 했나 봅니다.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이하 M은 백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입니다.)

인터밀란의 회장인 마시모 모라티는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인터밀란 여름 영입 명단의 '최우선'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rriere dello Sport, 1248 BST)

SCOLARI'S TRANSFER TARGETS : 스콜라리 감독의 영입 타겟

첼시에서 원하고 있는 발렌시아의 스트라이커인 다비드 비야는 거금에의 런던으로의 이적을 거부하고 레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선호하며 스페인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Various)

스포츠 심리학자인 레지나 브란다오는 10년 동안 함께 일해왔던 첼시의 새로운 감독인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가 다시 자신을 스탬포드 브릿지로 부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The Independent)

TRANSFER RUMOURS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은 자신의 동의없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올드 트레포드에서 팔아 내보낸다면 자신도 함께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aily Express)

리버풀은 아스톤빌라의 미드필더인 가레스 배리에게 이번 주에는 계약할 것을 기대 중입니다. (Daily Mirror)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벤틀리는 블랙번을 나가고 싶다는 것을 인정한 후 15M(약 300억) 정도에는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 현재 리버풀,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아스톤 빌라가 그를 영입 하고 싶어 합니다. (Various)

미들즈브러의 감독인 가렛 사우스게이트는 스튜어트 다우닝에 대한 관심을 끄라고 리버풀에 경고했으며, 그 잉글랜드의 윙어를 "절대 안 판다"라고 말했습니다. (Daily Express)

인터밀란은 아스날과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인 로빈 반 페르시의 영입설에 휩싸였으며, 한편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다니엘 파레요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Daily Mail)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떠나길 원하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25M(약 500억)의 이적을 제의할 준비중입니다. (Various)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팀인 헐 시티는 플리머스의 헝가리 윙어 페트르 할모시에게 2M(약 40억)의 이적을 제의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웨스트햄의 감독인 앨런 커뷔실리는 레딩의 3M(약 60억)의 평가를 받고 있는 미드필더 제임스 하퍼를 잡기 위해 풀럼 그리고 볼튼과 경쟁 할 것입니다. (Daily Star)

포츠머스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웨스트햄에서 방출된 32세의 윙어인 놀베르토 솔라노를 관심 있게 지켜볼 것입니다. (Various)

에버튼의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스트라이커 리키에게 관심이 있으나 그를 영입 하기 위해서는 볼튼과의 경쟁에 돌입해야 합니다. (The Independent)

만약 위건이 렌의 중앙 수비수인 존 멘사를 데려오려면 5.5M(약 110억)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존 멘사는 블랙번, 포츠머스 그리고 웨스트 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The Sun)

선더랜드의 감독인 로이 킨은 클럽 내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깨뜨리고 셀틱의 윙어인 아이덴 맥기디를 데려올 준비가 되었습니다. (The Independent)

그리스의 스트라이커인 스텔리오스 지안나코포울로스는 볼튼으로부터 자유 계약으로 손길에서 벗어난 뒤에도 프리미어리그에 계속 머물기를 원합니다. (Various)

토트넘의 감독인 후안데 라모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인 조 하트와 프랑스의 골키퍼인 그레고리 쿠페를 원하게 되면서 폴 로빈슨의 토트넘에서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The Independent)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의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완료되는 동안에 욘 아르네 리세에 대한 4M(약 80억)의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The Guardian)

레체스터의 회장인 밀란 만다리치는 새로운 감독과 계약하기 전에 더비의 중앙 수비수 데런 무어와 계약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레인저스는 스트라이커 안드리우스 벨리츠카와의 이적 계약이 완료되는 동안 모나코의 왼쪽 수비수인 레안드로 쿠프레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Daily Record)

프랑스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인 릴리앙 튀랑을 영입하기 위해 올드펌 클럽들(레인져스와 셀틱)이 경쟁중입니다. (Daily Express)

레인저스는 아르헨티나와 모나코의 왼쪽 수비수인 레안드로 쿠프레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Daily Record)

불안정한 상태인 셀틱의 미드필더 토마스 그라베센은 1M(약 20억)의 제의를 받고 클럽을 떠날 것입니다. (The Sun)

레인저스는 풀럼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데이비스와의 계약에서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The Herald)

OTHER GOSSIP : 유럽축구 말-말-말

영국은 피파의 회장인 제프 블레터가 유럽에서 2018년 월드컵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부터 러시아와의 대결에 돌입했습니다. (Daily Mirror)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제라드는 부인과 함께 여름 여행을 떠났으며 패션 디자이너인 지아니 베르사체의 마이애미에 있는 맨션 바깥쪽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 맨션은 베르사체가 1997년 피살당한 집이기도 합니다. (The Sun)

eBay(외국 경매사이트)에 올라온 유로 2008 기념품들 중에는 前잉글랜드의 감독인 스티브 맥클라렌의 한정된 오리지널 핸드 프린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Daily Telegraph)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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