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일' 재개봉, 15년간 팬들이 지킨 '평점 8.88'의 놀라움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에미넴의 '8마일' 재개봉 소식에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영화 팬들은 15년간 네이버 평점 8.88을 맞추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쏟고 있다. 

'8마일'은 디트로이트 빈민가에 사는 지미(에미넴)가 시궁창 같은 현실의 유일한 탈출구인 랩을 통해 희망을 외치는 음악영화. 에미넴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개봉된 이래 15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5월 9일 다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무한사랑'은 네이버 영화 평점 8.88 만들기 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의 제목처럼 평점을 8.88로 만드는 것."평점 맞추기 위해서 9점. 당연히 만점짜리 영화지만 ㅋㅋ"(네이버_rlas****님), "이거 8.88이었는데 왜 깨졌어??다시 맞추자 이건 평점도 의미있어야 할 영화야"(네이버_zhfl****) 등 관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또 재개봉 소식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헐 대박 8마일 재개봉 ㄷㄷㄷ 극장 8번 가야지"(네이버_냥***), "lose yourself~~ 극장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니!! 완전 이건 꼭 극장각"(네이버_북순아***), "아 벌써부터 소름이다"(네이버_캐스***) 등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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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