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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걸스데이 소진 "공대생 시절 남학생들이 많이 챙겨줘"

기사입력 2017.04.11 21: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공대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해 5천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소진에게 "남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공대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소진은 "아버지가 기계 관련 일을 해왔다. 어릴 때부터 봐왔고 당연히 물려받고자 선택했다.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 줄 모르고 갔는데 가보니 남자만 있어서 당황했다. 1200명 정도인데 여자가 12명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소진은 "많은 챙김을 받았다. 숙제할 때도 도와주고 식사할 때도 줄도 기다려준다. 사물함 전쟁이 있는데 남자 친구들이 대신 해줬다. 오티에 가면 (남학생들이) '박소진 데리고 와' 이랬다. 그때는 창피했는데 지금은 소중한 추억이다. 고맙다"며 웃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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